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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서봉수에게 기회가 왔다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8보(150~175)=이미 크게 기울어져 버린 반상에서 서봉수 9단은 마음이 급하다. 일단 우상귀 미생마의 안전을 도모하는 게 급하다. 151~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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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예상하지 못한 바꿔치기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7보(129~150)=번갈아 팻감을 쓰며 신명 나게 패싸움을 진행하던 서봉수 9단은 돌연 135로 한 칸을 뛰어두었다. 이 수의 숨은 의미는 무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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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신명나는 패싸움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6보(103~129)=궈신이 5단이 104로 따내면서 본격적인 패싸움이 시작됐다. ‘패’는 바둑에서 무궁무진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신기한 장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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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서봉수의 장고가 길어진다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5보(79~103)=80은 복잡한 싸움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수였다. 궈신이 5단이 얄팍했던 흑 진영의 허점을 파고들면서 서봉수 9단은 지난한 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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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서봉수의 이어진 실수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4보(60~79)=백이 유리한 흐름으로 판이 흘러가고 있는 와중에도 서봉수 9단의 실수가 이어졌다. 백이 60으로 한 칸 뛰자 서봉수 9단은 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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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현역 선수 같은 열정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3보(41~60)=서봉수 9단이 독학으로 최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재능뿐 아니라 바둑에 대한 그의 열정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. 올해로 66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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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'잡초류' 서봉수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2보(22~41)=서봉수 9단은 ‘잡초류’로 통한다. 기풍을 칭하는 데 굳이 ‘잡초’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는 그의 실전적인 바둑 스타일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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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반가운 이름, 서봉수
●서봉수 9단 ○궈신이 5단 1보(1~22)=지난달 30일 대전시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32강. 초일류 선수들로 빼곡한 대진표에는 낯익은 이름 하나가 끼어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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탕웨이싱 “삼성화재배 우승할 줄 몰라서 넥타이 안 챙겨와”
삼성화재배에서 탕웨이싱이 양딩신을 꺾고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. [사진 사이버오로] “제 목표는 8강에 드는 것이었고, 커제 9단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어요.” 삼성화재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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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화재배 두 번째 우승한 탕웨이싱 "커제가 우승할 줄 알았다"
삼성화재배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탕웨이싱 9단. [사진 사이버오로] "나는 8강이 목표였고, 커제 9단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어요." 삼성화재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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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딩신, 탕웨이싱에 반격…삼성화재배 우승자 최종국서 결판
양딩신(오른쪽)이 탕웨이싱에게 반격해 우승자는 최종국에서 가려진다. [사진 한국기원] 양딩신(21) 9단이 탕웨이싱(26) 9단에게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.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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탕웨이싱 9단, 삼성화재배 결승 1국 선승
삼성화재배 결승 1국에서 승리한 탕웨이싱 9단 [사진 한국기원] 탕웨이싱(26)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양딩신(21) 9단에게 선승을 거뒀다. 탕웨이싱의 삼성화재배 우승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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탕웨이싱 vs 양딩신, 삼성화재배 3억 맞대결
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치는 중국의 탕웨이싱(왼쪽)과 양딩신. [사진 한국기원] 중국의 탕웨이싱 9단과 양딩신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걸고 맞붙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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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서·박정환·신민준 탈락…삼성화재배 또 중국 잔치
4강에 오른 중국 선수들. 왼쪽부터 랴오위안허, 탕웨이싱, 구쯔하오, 양딩신. [사진 한국기원] 한국이 삼성화재배 사상 처음으로 8강에서 전원 탈락하는 참사를 겪었다.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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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서ㆍ신민준ㆍ박정환, 삼성화재배 8강 진출
신진서(오른쪽)가 천적 천야오예를 꺾고 삼성화재배 8강에 올랐다. [사진 한국기원] 신진서, 신민준, 박정환이 삼성화재배 8강에 진출했다. 30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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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화재배 16강 오른 서봉수 9단 "AI로 공부한 덕분이다"
서봉수 9단이 삼성화재배 16강에 진출했다. [사진 사이버오로] "평소 인공지능(AI)으로 공부한 게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." 서봉수(66) 9단이 삼성화재배 16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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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서ㆍ박정환 등 한국 6명 삼성화재배 16강 진출
박정환(오른쪽)은 중국의 당이페이를 꺾고 16강에 올랐다. [사진 한국기원] '양신(兩申)'과 박정환 등 한국 선수 6명이 삼성화재배 16강에 진출했다. 30일 대전 유성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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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 삼성화재배 개막…한·중·일 바둑 1위 총출동
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29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개막했다.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기사 10명, 중국 18명, 일본 2명, 대만과 프랑스 각각 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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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강동윤을 입증하다
●펑리야오 6단 ○강동윤 9단 5보(121~153)=반상의 빈 곳이었던 좌상귀도 채워지면서 바둑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. 펑리야오 6단의 입장에선 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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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강동윤의 일방적인 승부
●펑리야오 6단 ○강동윤 9단 4보(90~121)=펑리야오 6단이 91로 좌하귀 백에 침투하면서 접전에 불이 붙었다. 지금은 패를 만들어서 삶을 도모하는 것이 백의 최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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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어쩔 수 없는 흑의 선택
●펑리야오 6단 ○강동윤 9단 3보(63~90)=우상귀에서 벌어진 접전 끝에 패싸움이 났다. 패싸움하기 위해 펑리야오 6단은 75, 77로 팻감을 썼는데, 이는 다소 억지스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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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싸움의 천재 강동윤
●펑리야오 6단 ○강동윤 9단 2보(31~63)=발 빠르게 판을 짜고 있는 강동윤 9단은 전형적인 ‘선실리후타개’ 스타일이다. 속기에 강해 빠르게 수읽기를 하면서도 실리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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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다시 돌아온 강동윤
●펑리야오 6단 ○강동윤 9단 1보(1~31)=통합예선 결승의 문턱에서 한국의 강동윤 9단과 중국의 펑리야오 6단이 만났다. 강동윤은 현재 국내 랭킹 13위로 한국을 대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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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화재배 바둑, 한·중·일 최강자 총출동
‘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’가 오는 29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개막한다. 이번 대회 본선에는 한국 랭킹 1·2위인 신진서·박정환 9단, 지난해 우승자인